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파리 강화 회의 (문단 편집) ==== [[오스만 제국]] ==== 1차 세계 대전의 패전국인 [[오스만 제국]]은 [[아나톨리아]] 반도 일부 영토만 남기고 공중 분해될 위기에 처했다. 술탄 정부는 멍청하리만치 연합군에 순응했고, 이 회의에서 오스만 제국은 [[샨르우르파]]와 [[가지안테프]], [[마라쉬]]를 프랑스에 할양하기로, [[이즈미르]]를 그리스의 위임하에 놓는 것을 허용했다. [[아르메니아]]는 윌슨의 민족 자결권에 의거해 동부 아나톨리아 일부 아르메니아인 거주 지방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했으며, 오스만 제국 내에 거주하던 그리스, 아르메니아계 주민들 또한 오스만 제국으로부터 떨어져 나가게 되었다. [[가지안테프]]와 [[마라쉬]]의 경우 아르메니아계 주민들이 "아르메니아가 아니면 무덤!" (Ya Ermenistan, ya mecaristan!)이라는 구호 아래 반란을 일으켜 프랑스 측에 협력하기도 했다. 한편 이 조약 이후 [[민족의 파수대]](Milletler Cemiyeti)라는 조직이 구성되었으며, 튀르크 민족주의자들이 앞으로 벌어질 [[터키 독립전쟁]]의 주도권을 쥐는 발단이 되기도 하였다. 하지만 민족적으로는 아직까지 '''튀르크''' 정체성이 형성되지 않은 상황이었으며, 당시의 튀르크 민족주의자들은 '''[[무슬림]]'''의 이름으로 단결했다. 때문에 [[아타튀르크]]의 급진적인 세속주의 개혁 이전까지 진보파와 서구 개혁파, 권위주의 우파, 종교 세력, 아랍, 쿠르드 등이 전부 하나로 뭉쳐 반제국주의 [[테제]]를 마련할 수 있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